포츠머스, 선수 3명 코로나19 양성..英 축구도 집단 감염 조짐

포츠머스, 선수 3명 코로나19 양성..英 축구도 집단 감염 조짐

스정보 0 4,811 2020.03.21 20:35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도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포츠머스의 제임스 볼튼, 앤디 캐논, 션 라겟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영국 정부 방침에 따라 셋은 자가 격리 조치에 취해졌다.
잉글랜드프로축구 리그가 코로나로 인해 잠정 중단된 이후  리그들이 잠정 중단 되고 경기도 언제 제개 될지 모른다.

포츠머스는 지난 3일 영국 포츠머스의 프랜턴 파크에서 아스날과 영국축구협회(FA)컵 16강 경기를 치렀다. 경기를 치른 후 약 열흘이 지난 지난 13일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포츠머스 1군 선수단이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포츠머스는 1군 선수들 중 볼튼, 캐논, 라겟 등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인지했다. 구단 CEO인 마틴 캐틀린은 “지난 밤 소식을 접한 후 케니 재킷 감독과 팀 닥터 바비 바시치, 당사자인 3명의 선수들에게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캐틀린은 “셋은 모두 좋은 전신을 유지하고 있고 증상 또한 가볍거나 거의 없는 침착한 상태다. 최대한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든 팬들이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따라주길 다시 한 번 촉구한다”라고 덧붙였다.

잉글랜드 축구리그가  경기를 중다나고 있는 와 중에도 이러한 일들이 발생합에 따라
모든 팬들이 정부의 가이드 라인을 잘 따를길 바란다고 재차 강조 했다.
구단 내 집단 감염은 영국 축구계에선 처음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 에스파뇰, 알라베스, 이탈리아 세리에A의 삼프도리아, 피오렌티나 등에선 이미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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