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재도전, 작년에 놓친 PSG 뫼니에 FA로 영입 시도
스정보
0
4,837
2020.03.18 17:26
아스널중계 측면 수비 보강을 위해 토마스 뫼니에(28, PSG)에게 다시 접근했다.
뫼니에는 2016년 벨기에의 클럽 브뤼헤를 떠나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오른쪽 수비수다. 이적 첫 시즌부터 리그 22경기에 출전한 그는 매 시즌 리그 20경기 이상 출전 중이다. 더불어 벨기에 대표팀에서도 오른쪽 미드필더와 수비를 맡고 있다.
그러나 완전한 주전급 자원은 아니다. 출전시간 보장을 원하던 그는 지난해 여름 이적을 추진한 바 있다. 스페인 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협상을 나눴으나 끝내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그중에는 아스널중계도 있었다. 당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끌던 아스널은 측면을 강화하기 위해 뫼니에를 노렸지만, 돌연 뫼니에가 "파리 생활이 너무 행복하다. PSG와의 계약을 연장하고 싶다"면서 잔류를 택했다.
이후 1년의 시간이 흘렀다. 뫼니에는 올여름 PSG와의 계약이 종료돼 자유계약(FA) 신분이 된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8일 "곧 FA가 되는 뫼니에를 아스널중계가 다시 노리고 있다"고 전하며 뫼니에의 EPL 진출 가능성을 제기했다.
런던 연고 축구 클럽들의 소식을 주로 다루는 '풋볼 런던' 역시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날중계에 새 선수 영입을 원한다. 특히 수비진을 보강할 계획이다. 그는 FA로 풀리는 뫼니에가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