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안 다치면 마흔까지 거뜬" 페레이라 확신
스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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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1 19:30
파울루 페레이라(41)가 포르투갈 후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의 자기관리 능력에 찬사를 보냈다.
페레이라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호날두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어린 호날두의 성장 과정을 옆에서 지켜봤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시절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축구중계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서로를 잘 안다.
20일 축구매체 ‘골닷컴’과 인터뷰에 응한 페레이라는 “나는 호날두를 잘 안다. 오랫동안 함께 했다. 자세, 전문성, 노력 등 모든 면이 훌륭하다. 40살까지 뛸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어 “호날두는 몸이 더 이상 안 된다고 할 때까지 이 모습을 유지할 것이다. 스포츠중계 앞으로 4, 5년 이상은 거뜬하다. 여전히 존경 받는 중요한 선수다. 경기를 결정지을 수 있는 무서운 존재”라며, “발전하는 모습을 목격해왔다. 그가 18살 때부터 함께 훈련하고, 뛰고, 맞대결 하기도 했다. 많은 업적을 쌓았고, 노력으로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펼친다”고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페레이라는 “노력, 휴식, 식습관 등 자기관리가 중요하다. 35살에도 뛸 수 있는 비결이다. 호날두는 모든 걸 해내고 있다. 부상만 없으면 40살까지 충분하다”고 힘을 실어줬다.스포츠중계는 빤트티비